자바와 락꿈사 ; Java ,,, Java를 하자

 

때는 대학교 2학년 봄 ...

 

 

 

코딩이란 Line by Line 인줄 알았던 나에게 객체지향이 찾아왔다.

 

그 이름은 바로 "Java".. 객체 프로그래밍이라는 수업에서 Java를 배우기 시작한 것이다.

 

그러나 그때 나에게 Java란 참으로 귀찮은 언어였다.

 

public 어쩌구 System.out.println 어쩌구 ... printf만 하면 끝나는 C와 print만 하면 끝나는 Python에 비해 너무 길다고 생각했다. 

 

또 당시 교수님께서 thread를 미친듯이 강조하셨었는데, 때문에 그 이후로는 java == thread 이런 공식이 세워져 버렸다.

 

 

그래서 나와 java의 인연은 ...

 

 

슬프게도 2학년 2학기때 JSP로 서버 프로그래밍을 한 것 이후로 한동안 암흑기를 가졌다.

 

 

 

...

 

(그래도 객체 프로그래밍과 서버 프로그래밍 과목 둘다 성적은 좋았기 때문에 java에 부정적인 생각은 없었다. )

 

게다가 2학년 2학기 때 했던 Java를 사용한 안드로이드 프로그래밍 스터디에서 "아~ 나는 안드로이드에 정말 관심 없구나^^" 하는 것을 느꼈기 때문에 더더욱 그랬다.

 

 

그 이후로 쭉 Java와 냉각기를 가진 나는 ...

 

 

 

최근에 와서 광광 울고 있다.ㅠ

 

 

 

왜냐면 .. 백엔드 쪽을 할려면 스프링을 알아야 하고, 스프링을 쓸려면 Java를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몰랐다 나도 .. 내가 백엔드를 할줄  ... ^^ ...

 

더불어 저번 NHN 코테에서 python을 안받아주는 것을 본 이후로 Java를 공부해오지 않은 것이 정말 너무나 후회스러워졌다 ... (그래서 NHN 코테는 결국 포기했다. 전공 중간고사 3시간전이어서 그랬던 것도 있긴 있지만 ..)

 

그래서 10월 말부터 해커톤에서 스프링을 쓴 것을 계기로 조금씩 공부하게 되었다.

일단 원래 문법은 알고 있었다. 다행인 것은 졸프에서 썼던 C#과 문법이 거의 똑같아서 다시 공부하기가 엄청 수월하다는 것이었다.

 

여튼 이 글은 앞으로도 Java를 열심히 공부하겠다는 다짐을 확고히 하기 위한 목적이고..

 

 

이글을 본 분이 있다면...

 

 

Java ,,, Java를 하자